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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3 3인의 막장일본여행기! (Day 2-Part 1) 1
- 2007.11.30 20071129 - 回顧.... 2
- 2007.11.24 20071123 - 외도....
- 2007.11.21 20071120 - 日常...그속에서...
- 2007.11.20 20071119 - 獻血 2
(개으른 탓에 뒤늦게서야 업댓합니다;; -_- 앞으로도 시간나는대로 업댓할것을.....
약속(?)드립니다 -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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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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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워낙 피곤하게 다녀서인지 모두들 푹 자고 일어났다. 편하게 자고 일어난 것으로 보아 숙소 선택은 성공이었는 듯 하다...없는 정신에 이리저리 모두들 씻고 아침식사를 위해 로비로 내려갔다.
아침 조식 제공은 호텔에 붙어있는 조그만한 카페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의외로 많은 종류의 빵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무한으로 제공되었기에 모두들 서로의 식탐(?)을 탓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빵을 데우기 위한 조그만한 오븐도 있었는데, 따뜻한 빵을 먹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
속을 든든히 하고 난 뒤...우리는 오늘 목적지로 향하기로 했다.
오늘 우리가 가 볼 곳은 일본의 경주와 같다는 고도....교토였다.
그만큼 가볼곳도 많고 사진찍을 것도 많은 곳이길래 빨리 발을 제촉해서 역으로 이동했다....
<오늘도 오사카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맑음>
<녹차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movement...>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특급'열차(열차에 등급의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특급이 가장 빠른 것이다)는 어느새 교토에 도착했다. 교토는 내가 생각했던 경주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경주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문화유산같은 느낌인데 교토는 그것에 비해 너무나도 현대화된 모습이었다. 오히려 그냥 대도시에 온 기분이랄까? 우리는 버스에 몸을 싣고 첫 목적지인 淸水寺(키요미즈테라)로 향했다.....
정거장에 도착하니 우리와 같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버스에서 내렸다. 역시나 모두들 같은 곳으로 향하는 것인지 모두 경사길을 올라가고 있었다. 경사길 주위로는 작은 점포들이 있었는데, 한국 절 주변과 같이 부채, 과자, 기념품 등을 파는 곳들이었다. 물론 이 사이사이로 가정집들과 작은 정원들도 보였는데, 이런 것들을 뷰파인더 속에 담느라 모두들 정신이 없었다.
<즐거운 순간....>
<Way Up...>
<傳通商店>
정상에 도착하니 키요미즈테라가 한눈에 보였다. 첫눈에 들어오는 건물의 규모가 압도하는 느낌을 주었다. 그런데 볼수록 붉은색으로 칠해진 것을 보니....왠지 부조화스럽다고 할까?? 너무 인위적으로 복원시킨 것 같은 느낌을 줬다. (실재 복원한것인지는 잘 모른다 -_-)
<Looking Down....>
절안으로 가보니, 우리나라 절에 기와장에 소원과 이름을 적는 것과 같이, 사람들이 나무판에 소원을 적어 놓은 것들이 많이 매달려 있었다. 비록 무슨내용인지는 알아볼 수 없었지만....역시 이렇게 소원을 적고 비는 것을 보면서 동질감이 느껴졌다.....
<교감중......>
절 안은 겉과 달리 매우 넓었다. 이런저런 건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이 있었다.
(이런 모양의 돌이 반대편에도 있는데....한쪽에서 시작해서 눈을 감고 반대쪽 돌을 잡으면
연인이 생긴가고 했던 것 같다...나는 용기가 없어 안해봤다 -_-)
우리같은 관광객 말고도....기모노를 입고 찾아온 연인들도 많이 눈에 띄였다. 비록 여기가 경주같은 관광지이니 그렇겠지만,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중 한복을 입고 생활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 지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유명한 세 갈래의 물.....각각이 모두 어떤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워낙 유명해서 서로 돌아가면서 물을 받아먹는 모습을 찍을 생각이었........으나!! 이곳을 입장하는데 추가비용을 청구하는 것이어서 주변에서 다른사람들이 만족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발길을 돌렸다.....
어느새 시간이 꽤나 되어 모두들 식당을 찾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모두들 허기진 배로는 다닐 수 없는 사람들이었기에....우리는 관광책에 소개되어있는 니신소바를 먹어보기로 했다.
더운 여름날이었기에 우리는 당연히 시원한 면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도착했을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을 보고 우리는 뭔가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직감했다. 뭐 나름 이것도 추억이겠지.....물론 소바는 맛있었다^^ 특히 생선은 꽁치를 물엿같은 단 것으로 절인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깔끔했다. 저 생선만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일본 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인 듯 했다.
이렇게 배를 채운 우리 일행은 서둘러 다음 위치로 이동했다...
(To be Continued....)
문득....
뒤를 돌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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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aken with...
Canon EOS-400D + EF-s 17-55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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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하고있는 삼식이를 병원에 보내면서....
다나아서 돌아와야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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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hotos taken with...
Canon EOS-400D + EF-s 17-55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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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기념촬영>
<키큰꼬마이야기....(응?? -_-)>
<완소남원모씨 (부제: 지켜주지못한승진옹)>
<공업중인 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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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hotos taken with...
Canon EOS-400D + Sigma EX 30mm F1.4 + EF-s 10-22 + EF-s 17-55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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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에 동참해서 기분 좋았던 하루....
함께해서 더욱더 즐거웠던 하루...^^
<먼저 뽑고 여유로운 회장님 -_-ㅎ>
<언론을 의식한 부회장님>
<부회장바라기 3인자(?)의 브이질~>
<난 정이 넘치는 사람일세>
<참여의 증표>
<참여의 증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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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hotos taken with.....
Canon EOS 400D + EF-s 10-22 + EF-s 17-55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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