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5 - 만성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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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기간 투여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다..."

이거...병원에라도 가봐야하는 거 아니야?? -_-ㅎ

-3Q의 늪에서 해매던 어느날 문뜩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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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山行 (20070929-200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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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행사로서 가게 된 산행...

올해로 4년째 전출이다;;;

정상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즐거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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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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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일이란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오늘 장례식장을 갔다.
무슨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속에 우리가 있는 것 처럼
작년 이맘때에 발생했던 일과
모든 일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비슷한 일이 또 생겨버렸다
우리가 단지 모르는 것이라는 느낌을
내가 참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던 후배가
때로는 받는다.
부모님보다 먼저, 나보다 먼저
그러나 그러한 일들이 있고 난 뒤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면서
한번도 재대로 잘해주지도 못하고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좋은말 한번도 못해주고
일주일이 한달
이런 식으로 이별했다는게
한달이 일년이 되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우리는 과거에 일들에 대해
정말 아직도 꿈같고 밑겨지지 않지만
잊어버리고
언젠가 갑자기 와닿을듯 하다
계속 나아가게 된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때로는...
그 목소리, 그 행동들...
어떤 일들은.....
이제 다시는 못 본다고 생각하니...
계속 기억되야하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
잊혀지지않고
내 이러한 마음을 이해해주고 용서해줄만한
모두들의 마음속에
나보다 훌륭한 후배였기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더욱더 미안하고 슬프다.
이러한 시간의 흐름이 너무 애석할 뿐이다.
항상 못난 선배로서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보선아 Rest in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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