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눈....D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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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과 1학년동안....한동안 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가진 적이 있는 것 같다.
그때는 뭐든지 보면 사진으로 흔적을 남기고 싶어했고, 주위 사람들을 찍어주고,
몰래 찍다가 혼나기도 하고....그런 시절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어느 순간부터 이러한 것들이 귀찮아지기 시작했고...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가 아닌 의무가 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사진기와 멀어지기 시작해서....
한동안 필요한 상황이 아닌 이상....사진기를 잡기 싫었던 적도 있었다...

이러던 도중......
지금까지 봤던 것과 또 다른 사진기를 접하게 되었다....
말로만 듣던 DSLR.....
발을 잘못 담궜다간 집안까지 말아먹는다던(?)
그 비싼 취미가 나의 마음에 한 구석에 다시 불을 지폈다....

그리고 약 반년 후....
나도 그 세계로 조심스럽게 발을 담구게 되었다....


(수전증은 폰카의 압박;;;;-_-)

D30....
비록 매우 오래되어서 요즘에는 거들더 보지도 않는 모델이지만...
시작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가볍게 출발하기에 적합한 것 같다...

이것이 또다른 의무와 책임감으로 다가오지 않고...
계속 하나의 취미로 정착되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And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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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시험기간도 끝나고 잠시 한가해 졌는데.....
한때 시작해볼까 했던 블로그는 또 나의 관심밖에 위치하고 말았다....
일을 시작했으면 그래도 계속 해야겠지??
And

어느세 엄습하고 있는 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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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손에 다시한번 야마가 도착하였다....시험이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하는군....이번 3Q는 지난 1학기와는 또다른 시련이 될것인데...잘넘겨야 될 것인데...걱정이다;;-_-
머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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