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8

|

딱히 뭔가 피곤한걸 한것도 아니고,
뭔가 일이 갑자기 많은것도 아닌데,
괜히 매사가 귀찮고 짜증이나고
모든 일들을 던저버리고
멍하게 idle하게 있고싶을때...

오늘이 그런 날인거 같다.
And

[20090513-20090515] 함께해서 즐거웠던 졸업여행.

|

작년 이맘때.
드디어 모든 정규수업(?)을 마치고
모두들 같이 졸업여행을 간다고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학교생활에 지친지라,
대부분 참여하지 않고 흐지부지되었고 졸업여행은 무산되었다.

2009년.
졸업여행의 기회는 다시 찾아왔고.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같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거의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기회.
모두들 나중에 어떻게 되어도
이때 이 즐거움을 같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Thanks to 순근/동근/태훈>>
And

2009 경주 봄나들이

|
공통점을 정말 찾기 어려운 친구들...
고향, 출신학교....
이 모든것이 다른데도 이렇게까지
서로 뜻이 맞고 친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 일인 것 같다.

항상 시험기간에 허덕인다고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봄...
올해가 되어서야 비로서 맘대로 즐기고 만끽할 수 있다는 사실에
진정 봄바람이 들어서 놀러가고픈 나의(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떠났던
몇년만의 경주나들이.

-------------------------------------------------------
All Photos taken with EOS-5D
EF 70-200mm F2.8 USM
L
T
amron SP AF 28-75mm F2.8
-------------------------------------------------------


술과떡축제(시음회?) 행사장에서


우연하게 찾은 유채밭...
만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Smile!! 하하하~


피사체보다 유채밭
(교훈: 사진기는 찍는법을 아는사람에게...)


불국사에 흐드러지게 편 겹벚꽃


몇안되는 전체 단체사진


25+24+25=?


아낙네들.


불국사에서 쉬어가다가.


아낙네들 Part. 2


불국사에서.


즐거웠던 시간.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시간.
(술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시간??)
==With 망귀, HnE, 상크미==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