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계휴가 in High1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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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너무 짧아서 아쉽다. ㅠㅠ

 

  

 << 대구에서 함께 출발한 우리 FM 김수은 선생님 ㅎㅎ - 이번 휴가 계획에 최고공신. >>

 << 눈왔다고 신남. 사실 난 운전한다고 온갖 신경곤두세우고 있었음.ㅎ>>

 << 밥먹고 눈도오고 씐났음.ㅎ>>

 << 예천을 지키는 김종하선생.ㅎ 예천부터 우리를 하이원까지 안락하게 데리고가줌.ㅎㅎ>>

 << 예천역에서 출발전 기념!!>>

  << 예천역에서 출발전 기념!!>>

 << 야간 타러 가기전. 무장중.ㅎ>>

 << 출격준비완료!! >>

 

 << 야간스키정복!! >>

 << 나무에 핀 눈꽃 >>

 << 모두들 한다는 인증샷 -1 >>

  << 모두들 한다는 인증샷 -2 >>

 << 흔적남기기... >>

<< 스키타고 왔어요 - 부제 : 터질듯한볼살 >>

 << 야간라이딩 이후.ㅎ 피곤하신 아버님. >>

 << 어서와 하이원에서 저녁은 처음이지??ㅎ>>

 << 올 2012 F/W 최고 HIT상품>>

 << 음....... >>

 << Hot 뜨거 >>

 << 읭? >>

 

 << 술이 술술넘어가는구나 / 아버님 저도 한잔주씌와요 >>

<< 오붓한회식자리?? >>

<< 오붓한회식자리??  >>

<< 홍익인간 >>

<< 도도까칠??ㅎ >>

 

 

<< 사랑...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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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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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목표없이 살았는거 같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기전에 기록이라도 해야겠다.

- 월 책 2권 읽기

- 60대로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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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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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첫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첫사랑의 그가 아름다웠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첫사랑의 시절에는, 영악하지 못한 젊음이 있었고, 지독한 만큼 순수한 내가 있었으며, 주채할 수 없이 뜨거운 당신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다시는 그 젊고 순수한 열정의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첫사랑은 무모하다. 영악한 계산 없이 순수한 열정 만으로 모든 것을 던저 버리고는, 결국 실패한다. 하지만 그래서 극적이다. 다시는 가져볼 수 없는 체온과 감정들로 얽혀진 무모한 이야기들. 첫사랑은 그래서, 내 생의 가장 극적인 드라마다.

 

그리하여 실패해도 좋다. 희극보다는 비극적 결말이 오래 남는 법이며, 그리하여 실패한 첫사랑의 비극적 드라마 한 편쯤, 내 삶 한 자락에 남겨두는 것도 폼 나는 일이다.

 

-응답하라 199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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