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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07 [2013休-제주도] Day3
  2. 2013.07.07 [2013休-제주도] Day4
  3. 2013.06.11 최근 근황.
  4. 2013.05.22 경품당첨!! Littmann Identification Tag!!
  5. 2012.12.31 2012 동계휴가 in High1 resort

[2013休-제주도] D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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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이 멀리서 소리가 들린다.

'오름 올라갈게요~ 6시 10분까지 나오시면 됩니다~'

소낭에서 유명한 아침 오름관광이다.


시계를 확인하니 시간은 5시40분경.

전날 밤늦게까지 먹은 탓인지,

주종이 여러가지 뒤섞여서 그런지,

아니면 단순히 잠자리가 불편해서 그런지,

일어나기 매우 어렵다.


졸린상황에서 머리를 굴려본다.

아침에 어차피 지미오름 오를껀데 오름이 왠말이냐.

저거 따라갔다간 낮에 피곤해 일정 더 꼬일껄?

머리속이 잡다하다.


쉬러 온 휴가.

쉬기로 했다.


-


8시쯤 되니 정신이 든다.

오름 관광을 따라갈껄 그랬나는 약간의 후회가 몰려오며

마치고 오려면 시간 한참 걸리겠지? 하는 생각에

씻고 짐을 정리하며 나설 준비를 간략히 하는 중,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벌써 갔다온 것이었다.

잠시 드는 생각.

아. 

갔다올껄.


허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기로 하고

같이 아침식사를 한다.


이유가 딱히 없지만 왠지 편하지만은 않았던 게스트하우스라

안타깝게도 정이 별로 가지 않는다.

짐을 주섬주섬 챙기고,

그래도 몇몇 친해진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숙소를 나선다.


-


지미오름 혹은 지미봉.

아침에 출발하면서 같이 방을 썼던 분들이서

나보고 어디가는지 묻고

3명이서 같이 가려고 했다.

근데, 게스트하우스 스탭분이 어디가는지 들으시더니....

갸우뚱 갸우뚱...

'거기 올라가는거 힘드실텐데....'


결국 두 분은 우도와 일출봉으로 가기로 하고

나는 혼자 지미봉을 향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량이 몇 대 보이지 않았다.

둘레길과 탐사로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왠지 둘레길은 정말 옆으로만 갈 것 같다는 생각에

탐사로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계속 드는 생각,


'운.동.하.자.'


물론 대구에 돌아가기만 하면 생각은 바뀌겠지.


그러나





올라가면서 어렴풋이 한번씩 보이는 절경

그리고 엄청나게 불어오는 바람

이 두가지가 나를 산 정상까지 끌어올려 준다.


도착한 정상.


절경이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외도-일출봉-한라산-애월리까지 절경이 이어진다.

날씨마져 좋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너무나 멋진 경치에 모든 것을 잊는다.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근 30분을 있었다.

안타까우면서도 놀라운 것은,

그 긴 시간동안

오르고 내리는 시간을 포함하면

근 1시간 반 동안

단 한명의 관광객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왠지 유수의 관광지 속에서

나만의 절경

나만의 장소를 찾은 느낌에

괜히 기분이 좋다.


-


정상에서 내려와서 고민하다가,

서편으로 어차피 건너가야 하기에,

제주시를 거치는 동안 올레국수를 들리기로 한다.

그러나 그 전에

커피한잔을 하고 싶은 생각에

월정리에 아일랜드조르바가 있다는 것이 기억난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넣고 이동하는데,

왔던 길과 동일한 길로 안내한다.

도착해서야 뒤늦게 기억해보니,

어제것 저녁에 계속 있던곳이 월정리다.

바보.









- 곰아저씨 커피 (코리아노?)

 전날 서연의집에서 먹은 커피의 아픈기억을 다 잊게 해줬다.

진하면서도 멋진 향이 나는 것이, 아는남자 커피가 생각나더라.








Tea time 이후 조금 앉아있을까 했지만,

왠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그리고 약간씩 지는 허기에

발걸음을 재촉한다.


-


먼저 제주시에 올래국수를 갈까 하여

제주시를 향해 가던 중,

색다른 것을 먹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해녀촌 회국수를 가기로 한다.

마침 네비게이션상에도

바로 근처로 나온다.


해녀촌이라는 말 그대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엄청 기다리고

할머니 내지는 나이많으신 아주머니들이

천천히 음식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도착하여 보니,

젊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정신없이 다니면서 세팅 및 음식준비도 총알처럼 이루어진다.

혼자 회국수를 시켜서 먹고 있으니

얼마 있지않아 소규모 단체들이 들이닥치고,

반쯤 먹어가니

다 먹어간다고 앞에서 기다리고 서 있다.


기분이 나쁠 정도는 아니었지만,

말그대로 빨리 먹고 일어서서 나왔다.

나오자마자 상 위에 흰 전지를 걷고 새것을 준비하며

바로 손님들이 앉는다.



맛? 비빔국수는 역시 양념맛이다.

새콤달콤하고 적당히 매운것이 식욕을 돌개 하고

미역국도 적당히 맛있지만,

너무 급하게 먹어서인지 모르지만

인상적으로 '아 이맛이다!'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맛있는 비빔국수는 부산에 국제밀면이 최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


배도 든든히 하고,

또다른 사진 포인트인

'새별오름 왕따나무' 를 찾아간다.




두모악에서 나는 이 사진을 보지 못했다.

허나 광고에서 보듯이 두 오름 사이에 위치한 나무는 묘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오전에 조금 개었던 날씨가 더욱더 나빠지고 있었지만

이 곳을 확인해보기로 한다.


첫째날 엉뚱한 곳을 찾아갔던 악몽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

재차 확인하고 확인하여 도착한다.


길도 없고

인도도 없고

거의 2미터에 육박하는 도랑을 건너야

촬영할 수 있는 곳이지만


오히려 접하기 힘든 곳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지 않은 곳

그런 곳이 더 정감이 간다.











날씨가 개선될 것 같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바닷가에서라도 낚시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차귀도로 향한다.


-


차귀도에 도착하자 발견한 것은,

바람

그리고

높은 파도.


배는 커녕 낚시도 불가능해 보였다.

날씨도 더욱더 악화되어

사진찍기에도 마땅치는 않았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나서려다,

길 가에 몇개 들어서 있는 건어물 매대가 보였다.


지난번 친척내 식구들과 밥먹으면서

'요즘 한치가 철이에요' 라는 말을 들었다.


할머니에게 다가가서

한치 있냐고 물으니

때묻은 아이스박스에서 꺼내서 보여준다.

맛있다고 괜찮다고 하나 사가라고 한다.

주름이 자글자글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천원 깎아준데서 천원 더 애누리해서 달라고 하니

말없이 봉지에 담아주신다.

얼굴을 찍어드렸으면 좋았을텐데

뒤늦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


오설록을 갈지 숙소로 돌아갈지 고민하다가

결국 왠지모를 피곤함에

숙소로 차를 돌리게 된다.


오늘 숙소는 봄날 게스트하우스.

사진으로는 정말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소낭보다 좀 새롭게 지었는지

인테리어 및 외관, 홈페이지 모두

조금 더 단정해 보였다.


날씨 탓일까?

사진만큼 멋지지는 않았지만

바닷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는 확실히 운치있었다.









이른시간 도착하여서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옆에 있는 봄날까페에서 커피 한잔 먹으면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어느새 저녁때.


이곳은 저녁에 맥주파티가 있는 대신,

저녁식사가 제공되지 않는다 하였다.


이때 갑자기 발생한 오기로.

제주도에 왔는데 오겹살 한번 못먹고 가면

너무 서럽다는 생각이 들어,

사장님께 주변에 괜찮은 집 추천받아 방문하여,

주인아주머니의 의구심 가득한 눈초리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한 명도 없는 고기집에서

나 혼자 오겹살 2인분을 먹고 나오는

기염(?)을 토한다.


-


곽지해수욕장 근처 다시정으로 기억한다.

혼자 먹어서 고기가 어디로 들어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맛은 있었다.

그러나 혼자 2인분이 많았는지

제주도 특유의 달달한 된장에 공기밥은 먹지않았다.


-


밥먹고 날씨가 조금 괜찮아지는 듯 하여

주변 곽지해수욕장을 조금 거닐고

숙소로 들어와서 보니,

어느새 몇 분이 도착하여 있었다.


이런저런 가벼운 이야기를 하며,

봄날 게스트하우스의 인기견인

봄이/여름이/가을이 (기억이 가물가물...)

이녀석들을 보다보니

어느새 맥주파티가 시작되었다.


 조금 일찍부터 와서 덜 피곤해서 였는지,

사람들이 좀 더 잘 맞았는지.

이런저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면허가 없어 버스로 다녀 힘들다는 20대 초반의 대학생 두명

금요일부터 짤막한 2박3일 여행으로 getaway하신 대학병원 실험실에 계신다던 누님

학기 끝날때마다 제주도를 온다며 여자친구와 이별 후 내일이 생일이라는 동갑내기 음악선생님 친구

김해에서 온 친구와 형님들 두분.


나이와 상관없이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어느새 밤은 깊어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저물어 갔다.



<<abstract : 소낭-지미오름-월정리/아일랜드조르바-동복리해녀촌-새별오름-차귀도-봄날(곽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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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2013休-제주도] Da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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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은 11시25분.

제주공항은 대구공항과 다를 것이기에

그리고 혹시나 면세점도 들릴 생각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부랴부랴 짐을 싼다.


카페에서 아침 식사는 8시 15분부터.

준비를 대충 다 끝내고 보니 아직 시간은7시30분정도.


다른 누구 말처럼,

공동공간이 숙소 이외에 없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완전 편하게 자는

봄날 애견들을 보고


-개피곤


곽지 해수욕장까지 산책로를 다녀오신 분이

좋다.

추천해주셔서

나서서 걷는다.


휴가의 끝이라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고

못했던 것들도 생각나고

이리저리 미련이 남는다.




주변 경치는 아름다운데,

돌아간다는 생각에 경치는 안들어오고

한숨만 나온다.


어느새 시간이 되어 준비된 아침.

어제 밤 함께한 여행객 한 분 께서

모두들에게 커피를 한잔씩 돌리고,

산에 오른다고 먼저 출발하셨다.


예상치 못한 호의에

모두들 더욱더 즐겁게 식사를 하고,

멋진 배경을 뒤로 사진도 찍는다.




밥먹고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빠듯.

급한 인사를 나누며,

지난번에 못 해서 아쉬웠던

페이스북 친구 추가까지 하고

무거운 발을 이끌고 제주시로 돌아온다.


-


다행이도 공항에 도착하였을 때는 시간은 충분하였다.

올레국수에 대한 약간의 미련이 남았지만,

자칫 비행기를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

안전하게 이동하기로 했다.


** 렌터카 반납 시 가스 부족시 요금을 거의 바가지 수준으로 더 부가한다;; 2013년 7월 현재 대부분 가스값이 1050원대인데 렌트카옆 충전소는 1250원이라 엄청나게 책정한다. 조심해야겠다.


올레국수를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에 공항을 돌아다니다가

공항 내부에 제주도 토속 음식점으로 표시되어 있길래

기대하지 않고 고기국수를 시켰는데

역시 기대하지 않아야 했다.




여튼 간략히 식사를 하고 공항에서 책을 보며

시간이 다되어 감을 아쉬워 하고 있으나

어느새 출발시간.




비행기를 탄다고 마냥 신난 꼬맹이들과는 달리

내 마음은 왠지 무겁기만 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무서워서 그런걸까?


허나 생각해보면,

휴가가 즐겁고 신나는 이유,

타지료의 여행이 즐거운 것은

결국 99%의 일상이 있고

그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 때문이 아닐까?

어찌보면 휴가라는 주연을 위해

묵묵히 소리없이 자기역할을 하는 조연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래 해본다.


-


3박4일간 제주도 휴가.

가기 전에는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던 제주도인데,

어느새 아픈 기억들을 다 씻어내주고

아름다운 추억들로 가득하게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곳이 되었다.


즐거운 만남들, 그리고 즐거운 순간들.

나도 어느새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해준

대학동기 누나처럼

제주바라기가 된 건 아닐런지...


- Fin.


<<abstract : 봄날-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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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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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가 되고 나니 확실히 일은 줄었다.

하지만,

어이없는 일들로 윗년차가 주는 스트레스는 더 늘었고,

(니 일을 왜 내한테 미루고, 까먹은걸 내한테 머라하면서 내가 발표하라고 하면,

발표가 하늘에서 떨어지냐!!)

아랫것들은 더 밑에 애들이 실수하는건 관심도 안갖고, 일을 시키면 자기들이 안하고

내릴생각만 하고 앉았고

맨아래것들은 실수투성이.

 

처음 들어올때는 느리고 해서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했는데,

요즘에는 일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 받는 것 같다.

 

아놔 진짜 확 놔버릴까 -_-

And

경품당첨!! Littmann Identification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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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09년, 서울 신촌세브란스에서 선택실습을 돌 즈믐이었다.

Observation을 하는 중, 당시 FM을 돌고있는 인턴선생님의 청진기가 눈에 들어왔다.

색도 Navy blue의 독특한 색이었지만, Bell쪽에 영어로 이름이 engraving 되어 있었다.

너무나 신기하고 궁금해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해외에서 친구가 선물해 주면서 engraving 해줬다고 했다.

이미 청진기를 사서 쓰고 있는 입장에, 뭔가 그런 personal touch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실습 및 인턴을 돌게 되었고, 모두들 가 겪게 되지만, 내 청진기는 수난 아닌 수난을 당하게 된다.

내 주머니에서 놀다가 다른 인턴 손으로 갔다가,

내과선생님의 요구(?)에 빌려드렸다가 돌려받지 못하고

어느 워드 구석에 박혀있는 청진기를 찾아서 닦아주고.

또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하며 이름표를 덕지덕지 붙여보고.....


진료의 기본이지만 참 일종의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도구이다.


사실 이제 3년차가 된 입장에서, 아니 어느정도 세부과가 정해진 상황에서

내가 이 도구를 크게 더 많이 사용할 일은 없다.

하지만,

과거에 드물게 청진기에 이름표가 달려 있는 것을 보면,


' 아 나도 저런거 하나 하면 왠지 잃어버리지도 않을 것 같고 왠지 더 내 것의 느낌이 들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는 와중에, 페이스북에 3M Littmann에서 하는 이벤트가 눈에 띄였으며,




이 이벤트를 보고, 비록 청진기를 주 무기로 삼는 시절은 지나버렸지만,


학생때의 간절함과 인턴때의 추억들에 빠져, 신청하게 되며,




얼떨결에 이벤트에 당첨되게 된다.



언제라도 반가운 손님, 택배.


'친절 배송 부탁드립니다'에서 담당자의 센스가 느껴진다.


간절히 바랬던 이름표.



요즘에는 제역할을 다 못하는 3M Littmann Cardiology III와 함께.


왼쪽에 보이는 Tag은 한때 핑크색이었고, 우측에 Tag은 그나마 아직까지 이름과 면허번호가 아직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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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은 했는데, 포함되어있는 제품에 engraving이 가능한 이름표가 있는것을 보고,

또 다른 도전(?)을 생각중...... 성사 여부에 따라 어떤것을 붙일지 결정될 것 같다.


And

2012 동계휴가 in High1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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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너무 짧아서 아쉽다. ㅠㅠ

 

  

 << 대구에서 함께 출발한 우리 FM 김수은 선생님 ㅎㅎ - 이번 휴가 계획에 최고공신. >>

 << 눈왔다고 신남. 사실 난 운전한다고 온갖 신경곤두세우고 있었음.ㅎ>>

 << 밥먹고 눈도오고 씐났음.ㅎ>>

 << 예천을 지키는 김종하선생.ㅎ 예천부터 우리를 하이원까지 안락하게 데리고가줌.ㅎㅎ>>

 << 예천역에서 출발전 기념!!>>

  << 예천역에서 출발전 기념!!>>

 << 야간 타러 가기전. 무장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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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에 핀 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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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적남기기... >>

<< 스키타고 왔어요 - 부제 : 터질듯한볼살 >>

 << 야간라이딩 이후.ㅎ 피곤하신 아버님. >>

 << 어서와 하이원에서 저녁은 처음이지??ㅎ>>

 << 올 2012 F/W 최고 HIT상품>>

 <<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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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이 술술넘어가는구나 / 아버님 저도 한잔주씌와요 >>

<< 오붓한회식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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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인간 >>

<< 도도까칠??ㅎ >>

 

 

<< 사랑...아 아닙니다... >>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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