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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4 목표
- 2012.11.04 첫사랑.
- 2011.12.10 시작과끝
- 2011.08.04 .
- 2010.07.25 Deception? Inception!
너무 목표없이 살았는거 같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기전에 기록이라도 해야겠다.
- 월 책 2권 읽기
- 60대로 돌아가기
저마다의 첫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첫사랑의 그가 아름다웠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첫사랑의 시절에는, 영악하지 못한 젊음이 있었고, 지독한 만큼 순수한 내가 있었으며, 주채할 수 없이 뜨거운 당신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다시는 그 젊고 순수한 열정의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첫사랑은 무모하다. 영악한 계산 없이 순수한 열정 만으로 모든 것을 던저 버리고는, 결국 실패한다. 하지만 그래서 극적이다. 다시는 가져볼 수 없는 체온과 감정들로 얽혀진 무모한 이야기들. 첫사랑은 그래서, 내 생의 가장 극적인 드라마다.
그리하여 실패해도 좋다. 희극보다는 비극적 결말이 오래 남는 법이며, 그리하여 실패한 첫사랑의 비극적 드라마 한 편쯤, 내 삶 한 자락에 남겨두는 것도 폼 나는 일이다.
-응답하라 1997 중에서-
시작한지얼마되었다고끝이보인다고하네
시작이있으면일이끝이있는게맞긴하지만
이러지않기위해서다시만나보는거아닌가
술먹으려해도만날사람도없는짜증나는밤
결국에잘못한건이세치의혀이기는하다만
일희일비하는모습보면어느새벌써종점역
입밖으로아무생각없이말하고뒤틀릴대로뒤틀린것들이지배하는더러운세상.확불지르고때려치우고싶은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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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오늘 다시 이글을 본다.
도대체 왜 이런말을 썼는지. 이상하게 지금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
망각의 힘으로 잊고, 용서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이런 사진을 평범하게 지나치지 못한다면.
그대는 Inception 당한 사람.
Christopher Nolan....
천제적인 사람같다;;;